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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모임 할 수 있겠죠

by 남자의 속마음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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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거의 똑같은 시간에 일어났다.
오늘은 3시 20분.
밤 11시 가까이 돼서 잤다.
그제, 어제는 저녁 약속이 있었다.
매일 이 시간쯤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 전에는 새벽 1시 전후해 기상했는데 하루가 길긴 하다.
그래서 취침 시간을 바꿔 볼까도 생각 중이다.
새벽 운동은 아직 재개하지 않았다.
공기가 너무 나쁘다.
오늘 새벽도 보니까 미세먼지 농도가 102(나쁨)다.
작년 폐렴을 앓고 난 뒤로는 특히 민감해졌다.
감기엔 나쁜 공기가 적이란다.
오늘은 여백회 모임.
2009~2012년까지 3년간 법무부 정책위원을 함께 했던 분들과의 모임이다.
모두 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영 경희대석좌교수님,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님, 김영천 시립대교수님, 김성오 메가스터디 부회장님, 박균택 대검형사부장님, 박은석 금융감독원 국장님 등이 나오신다.
정말 인품이 훌륭하신 분들이다.
봄, 가을 두 번씩 만난다.
허영 교수님은 나의 고등학교 24년 선배.
올해 82세다.
그런데도 정정하시다.
선배님이 100세까지 이 모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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